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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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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기동순찰대를 알아보자 2024년 2월부터 새로운 경찰부서가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경찰관 기동대인데요. 경찰관 기동대는 경찰서 소속이 아닌 시도경찰청 소속으로 되어 있으며 말그대로 기동력을 살려 순찰을 하는 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경찰청의 직제 개편 공식화에서 탄생이 공표되고 약 반년여만에 드디어 시작되는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1. 기동순찰대는 어떤 부서이고 무슨 일을 하는가 기동순찰대는 형사기동대와 마찬가지로 경찰이 현장의 범죄에 보다 기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롭게 창설되는 부서입니다. 이는 기존의 '범죄 발생 후 처리'를 잘하자는 개념을 넘어 범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동순찰대가 아주 처음 생긴 부서는 아닙니다. 과거에도 ..
형사 기동대의 부활, 달라지는 점을 알아보자 2023년에 몇 가지 충격적 강력범죄가 발생한 이후 경찰청은 조직 개편을 천명했습니다. 그 내용 중에는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여 운영한다는 점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형사기동대의 탄생 및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형사기동대라는 이름처럼 신속하게 강력범죄를 예방, 진압하는 부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1. 형사기동대가 무엇인가요 경찰청은 각 시도경찰청에 형사기동대를 신설하고 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강력팀 일부 인력을 형사기동대로 전환해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권역별로 운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사후 검거 및 수사 위주로 운용되던 형사기능에서 예방적 형사활동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특히 우범지역 등 위험한 곳에 다수..
신설되는 범죄예방대응과는 무엇일까? 범죄예방대응과는 2023년 신림동 흉기난동, 서현역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 발생 이후 이러한 위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새롭게 탄생하게 되는 부서 중 하나입니다. 경찰청 차원에서 회심의 카드로 만든 부서인만큼 일선 경찰서 단위에서도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범죄예방대응과는 왜 만들어졌는가 2023년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들이 많았던 한해 입니다. 신림동 흉기난동 살인사건, 서현역 흉기난동 살인사건, 관악산 산책로 사건 등 충격적 범죄가 많이 발생했고 이러한 현실을 마주한 경찰은 발빠르게 이에 대한 대응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골자는 현장 치안 역량 강화 였는데요.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범죄예방대응과'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경찰에 ..